유아독존 - 황가의 분열2 신성제국실록 제 2부 - 지리 편 제국의 지리 地理 에스테리아 대륙 절반에 달하는 광활한 영토를 가진 신성 제국답게 다양한 기후와 지형이 나타난다. 일전에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자전축과 자침상 북쪽이 약 106도 가량 기울어진 에론-아-레이드 행성이기에 신성 제국의 기후도 자침상 북쪽과 남쪽은 비슷하거나 동일하지만, 동서로 갈수록 기후가 바뀐다. 때문에 디아르슈타인 등 망양을 마주하는 동쪽 해안 일대는 겨울에 유빙이 떠다니지만, 베스탈 등의 일대는 늘 온화하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하지만 대륙 정중앙에 위치하는 에스테리아 산맥이 대륙 전체를 관통하며 고대 왕국 시절부터 동서의 교류를 막는 지리적 장벽의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수정공학의 발전으로 다양한 기계장치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에도 아직까지 산맥을 넘는 길은 오직 험한 .. 2024. 11. 13. 신성제국실록 제 1부 - 신성 제국과 신성 제국의 역사에 대한 간략한 설명. 신성 제국에 대하여 序文신성 제국은 에스테리아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제국이다. 에스테리아 대륙의 나머지 세 나라 - 센 공국, 페닌 공국 그리고 드높은 산의 왕국의 영토를 전부 합쳐야 신성 제국의 전체 영토와 겨우 비슷하게 맞춰질 정도다. 수도는 슐레지엔으로, 제국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는데다가, 지형도 험해서 단 한번도 적의 손에 떨어진 적이 없다. 약 120년 동안 제국의 정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나, 최근에 벌어진 황제 암살 사건 이후로, 제국 각지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보고되었다. 124년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역사를 지닌 나라이지만, 이전에 있던 프로이데-리베르데 연합왕국을 계승하여 그 찬란한 문화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광활한 영토와 수많은 국민들은 제국이 혼란스러운 시.. 2024. 11. 11. 이전 1 다음